소문으로 듣고 양평에 빙어축제장을 찾아간곳이 수미마을 이었네요.

무작정 찾아간곳이라서 숙박을 어찌할까..하다가 찾아간곳이 '외똔집 펜션'

친절한 주인내외가 운영하시는 곳이었고 깨끗한 침구류와 저녁 바베큐 파티가 인상적이었네요.

이것저것 준비를 못해갔는데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덕분에 불편한 없이 숙박했네요.

더구나 수미마을 빙어축제 관계자라는 말씀에 신뢰가 팍팍! 가더군요 ^^

눈 뜨자마자 아이가 가자고 보채는 바람에 서둘러 출발했고

축제장에 도착해서 입이 함지박 만해져서 이곳저곳 뛰어다니는 아이를 따라다니느라 저 또한 재미있더군요.

도토리골 눈빙어 패키지를 끊어서 들어갔네요.

빙어도 제법 잡았고(먹이 끼워주느라 제가 못잡았는데도 ㅎㅎ) , 얼음썰매도 신나게 탔고 ,뜨거운 오뎅도

한입 먹었더니 정말 맛나네요.

이번 가족 여행은 무작정 출발했지만 정말 대 성공 이었네요.

정말 외똔집 펜션도 수미마을도 강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