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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후기

다녀가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

최근들어 여러 후기를 보니...

첫주 주말에 참가했다가 여러모로 실망스런 일들이 많아 한참을 고민하다 글을 올렸었지요. 그뒤 먹거리니..주차니... 화장실이니...프로그램들... 여러면에서 발전되 모습을 보이니 다행스럽다 여겨지네요. 그렇지만 실망스러운 글을 남긴 사람들에게 따로 연락을 해 조치를 취해 주시겠다는 글.... 삭제해주셨음 합니다. 따로 어떤한 식으로도 전 연락받은 적이 없으며 제가 무엇인가를 바라고 글을 올린듯한 기분이 들게 하여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전 순수하게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써 여러 체험을 다니다 보니 비교도 되었었고 개선이 되었음 하는 바람에 글을 남긴거랍니다. 그러니 연락을 드린다느니 조치를 취해주시겠다느니 하는 글 삭제 부탁드립니다.

양평빙송어축제
임선화 2012.01.28 조회 2,485

1월15일 체험후기 !!

걱정반 기대반 으로,,,,아침 7시30분에 출발 ~~ 한시간밖에 걸리지않았어요,,(저희집은 송파구) 그덕분에 일등으로 도착했답니다 ㅎㅎ 모닥불도 아직 안피워져있고 스텝분들은 회의한다고 바쁘셨어요,,,우리 신랑이 불도 피워주고(스텝분이 칭찬마니해주셨어요 ^^) 좀 기다리다보니 접수가 시작되고,,,빨리 온 사람들끼리 한 팀이 되어 체험이 시작되었죠.. 간식도 충분히 주시고, 친절하시고,,체험도 모든 사람이 돌아가며 골고루 할 수 있어 너무 신났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 뿌듯했답니다...감사합니다 !! ^^ 빨강팀 선생님 너무 재미있고 활기차게 진행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양평빙송어축제
이유진 2012.01.16 조회 2,640

넘 행복한 가족여행 가득담고 왔네요^^강추 ♥

즐거운 시간으로 가득 담고 온 양평빙어 축제 강추 입니다 ᆢ35.000원 이 다소 높은금액일수도 있지만 다른 추가비용이 전혀 없으니 넘 좋았어요 그리고 체험프로 그램이 알차고 (연날리기. 수미찐빵 만든기. 옛추억떠올리며뽂기. ᆢ어제는 보너스로 인절미 체험있구 트랙터두 타구 ) 빙어낚시 도중 추우면 따뜻한 오뎅탕 무한 리필에 옆에 모닥불에서는 군밤두 구워먹기도 하구 무엇보다 행사 진행이 전문가들은 아니였지 만 참 따뜻하고 친절함에 편안한 체험을 할수있었네요 ᆢ지금처럼 초심을 읽지 않고 정이느껴지는 그대로의 체험이라면 아주 많은 분들이 양평에 오셔서 예쁜추억을 담고 가시겠죠 ᆢ저처럼^^♥

양평빙송어축제
유정은 2012.01.16 조회 2,263

불편사항 개선 내용과 1월 14일 체험 스케치

오늘도 많은 분들이 양평빙어축제를 찾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찾아 주신 분들이 불편을 말씀하신 사항들을 하나 하나 적용하여 개선하였고, 양평빙어축제를 찾으신 가족이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양평빙어축제 현수막을 제작하여 설치도 하였습니다 먼저 주차장은 백동낚시터 아래에 있는 밭을 임대하여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축제 진행요원이 주차정리를 도와드리고 있었습니다 오시면 바로 몸을 녹이실 수 있도록 전보다 더 넓은 공간에 모닥불을 피워 놓았고, 소소하게 드실 수 있도록 군밤을 굽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찍 오시는 순서대로 1조/2조/... 조장님들이 담당을 하시면서 조원들이 즐거운 양평빙어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화장실도 기존보다 보강을 하였으나 간이로 아직 미흡한 점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차차 시설로 준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단 시일에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지난번에 부족했던 화력을 보강하고, 따끈한 오뎅을 마음껏 드실 수 있도록 오뎅조리기를 구입하여 몽골텐트에 설치하였습니다 양평빙어축제장~~~ 빙어낚시 얼음구멍을 뚫은 뒤 남는 얼음 벽돌들이 많이 있었는데, 역시 아이들은 가만두지 않네요 :)축제장 물이 얕은 곳에선 빙어를 손으로 잡을 수도 있습니다.. 수미마을에 와서도 식당에서 미리 미리 점심으로 드실 잔치국수와 후식으로 빙어튀김, 빙어무침을 준비하셨고 덤으로 지평막걸리도 준비를 하였습니다 :) 요즘 수미마을은 빙어낚시보다 연날리기가 더 인기 짱입니다 :) 언제나 인기있는 인절미 체험~~~위원장님이 모시는 트렉트 마차... 그리고 항상 인기있는 수미마을의 자랑 봉상이입니다 다음주에는 아이들을 위해 빙어잡기 풀장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

양평빙송어축제
운영자 2012.01.16 조회 2,070

너무나 즐거웠던 황소의땅 양평빙어축제 / 블로그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빙어축제와 수미마을 체험들을 즐기고 왔습니다 ^^ 그동안 전국의 여러축제들을 다녀보았지만... 규모는 적은편이어도 더큰 감동이 있는 축제였습니다. 축제를 개최하면서,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얼마나 고심하셨을지... 관람객들을 배려했는지... 많이 느껴지는 축제였습니다. 추운날씨지만 어묵하나 먹으며 몸을 녹일수 있도록 배려하시고, 낚시가 잘되지 않는 팀에는 배터랑 어르신께서 직접 방법을 친절히 알려주시기도 하고 이전에 다른 빙어축제도 참가해보았지만, 규모만 크고 돌봐주는 사람 하나없는 축제보다... 훨씬 정겹고 따뜻한 축제였습니다~ 백동낚시터에서뿐만아니라 수미마을 농촌체험과 찐빵만들기도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서울에서 조금만 나가도 이런 색다른 체험을 해볼수 있다는것이 신기했구요~ 지난 주말에는 관람객이 많아서 운영진들도 애를 먹으신듯 했는데 관람객 입장에서 미흡해 보이는 운영이 아쉬운 분들도 있으셨겠지만 저흰 오히려 이게 진짜 축제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하고싶은대로 하고 먹고 즐길수 있고... 참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미마을 풍경이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던것같아요! 연 명장님이 날리는 연풍경도 보고... 여러가지로 알찼네요 그리고 앞으로 관람객들이 점점 많아지실텐데... 낚시할때도 더 많은 의자와 간식 확보해 주시면 좋아들하실것같아요 공짜로 먹는 입장에... 적당히 다른사람들도 배려해야하는것이 축제문화이긴 한데 추운 겨울의 축제이다보니... 더 배가고프기도 해서 간식욕심이 많이 났거든요 ^^;;;; 멋진 축제를 기획해 주셔서 감사하단 말씀드리고싶어요~ 덕분에 도시사람들도... 색다른 추억을 만들 기회도 가지게 되었구요 황소의땅 팀 여러분 모두 수고가 많으십니다! 블로그에도 리얼후기 추억 올려두었습니다 ^^ 1탄 백동낚시터 - http://blog.naver.com/nasa8383/80150132154 2탄 수미마을 - http://blog.naver.com/nasa8383/80150286185

양평빙송어축제
김수미 2012.01.11 조회 3,034

양평 빙어축제 2탄 - 수미마을에서의 연날리기&찐빵만들기..

자차 이용으로 수미마을까지 달려갔어요.. 앞에 선두가 계셔서 줄줄이 따라갔어요.. [수미찐빵 체험장] 현수막이 제일 먼저 반겨주네요.. 사실 감자과자 [수미칩]으로 유명한 마을인줄만 알았는데 수미 찐빵 체험도 유명한거 같아요.. 청정마을이라 그런가?? 모든지 맛나나봐요.. 빙어도 1급수에서만 산다더니만.. 요 개울을 건너면 식당이 나와요.. 양평에 있는 계곡들.. 여름에 많이들 가시죠?? 물도 깨끗하고 놀기도 좋고.. 이런 돌다리를 건너는 운치도 있는곳이네요.. 개울을 건너면서 얼어붙은쪽을 살짝 떼어본 큰열매.. 뭐가 그리 좋은지.. 수미마을 체험장 역시 안내간판에서도 수미칩을 볼 수 있네요.. ^^ 안내간판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펜션도 하나있고.. 좀더 올라가면 식당이 보여요.. 식당..외관이 깔끔하죠?? 지어진지 얼마 안된거 같아요.. 빙어낚시한다고 아침도 제대로 못먹고 출발하였는데 나름 추웠고.. 점심시간이 된지라 허기진 배를 채워야해요.. 따뜻한 잔치국수와 막걸리 한잔 캬~ 추웠던 몸을 녹이기엔 정말 좋지 않나요?? 아이들도 국수 한그릇씩 뚝딱 해치웠답니다. 저희 가족이 먹을거 앞에선 좀 스피드하기 때문에 기다리지 않고 먹을수 있었어요. 하지만 많은사람들이 모였던 날이기에 기다림은 필수였었던거 같아요.. 다음은 빙어초무침 빙어요리의 대가이신거 같아요.. ㅎㅎㅎ 마이크로 빙어무침 요리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무쳐주시네요.. 저 윤기나는 빙어가 보이시나요?? 큰열매가 맛나겠다.. 하면서 먹었는데 큰 빙어의 내장을 씹었는지 쓰다고.. ㅋㅋㅋ 고로 저 빙어무침은 다 제입으로 쏙~~~~~ 신랑님은 회를 못드시는 관계로다.. 한입도 못드셨습니다. ^^ 울 작은열매.. 빙어랑 눈싸움이라도 하시나.. 헐~~~~~ 빙어요리의 대가님께서 빙어튀김에 대해 설명을 하신뒤 뒤에 보이는 조리실에서 빙어튀김을 해주신답니다. 그러고 나면 짠.. 빙어튀김 완성.. 빙어튀김 시식중.. 빙어무침은 혼자먹어서인가 부족한줄 몰랐는데 빙어튀김은 너무 부족해요..ㅠㅜ 더 가져다먹고 싶지만.. 많은사람들이 기둘리기에 맛본걸로 됐다 싶어 포기..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렸나봐요.. 아잉~~ 오전에 백동낚시터에서 진행해야했을 연날리기.. 시간이 없어 식사후 식당앞 허허벌판인 밭에서 연날리기했어요. 빙판위에서 연날리기도 멋있지만 넓디넓은 밭두렁에서 하니 얼마나 정겹고 신이나는지 몰라요.. 작은열매는 제법 폼도 나고.. 너무너무 잘날려요.. 큰열매는 해봤었다고 혼자서도 잘 날려요.. 연은 가족당 하나래요.. 이게 좀 아쉬워요.. 처음에 큰열매랑 작은열매랑 서로하겠다고 싸웠답니다. 최소한 아이들에게는 모두 나눠줬음 좋겠어요.. 나중에 큰열매는 누가 버린 연 주어다가 혼자 날렸어요.. ㅋㄷㅋㄷ 다음은 트랙터 타기 도시촌놈인 저희들이 언제 이런 트랙터를 타보겠어요.. 관광전용을 변신한 트랙터.. 덜커덩 덜커덩~ 신이난 큰열매.. 이 트랙터가 개울도 건너요.. 정말 맑은 물 보이시나요?? 속이 속속들이 보여요.. 근데 트랙터 타면서 조심하셔야할점이 있어요.. 사람이 많아 모든 사람이 앉아서 갈수가 없어요.. 몇명을 서서가야한답니다. 서서가실땐 사진찍는데 집중하지 마시고 안전에 집중하세요.. 제가 움직이는 트랙터에서 아이들 사진 찍어준다고하다가 쇠기둥에 이마를 두번이나 박았어요.ㅠㅜ 아직도 이마가 아파요..ㅠㅜ 저 개울을 트랙터를 타고 건너왔어요.. 건넌뒤 도착점은 수미마을의 [찐빵 만들기 체험장] 1~2차로 먼저 가신분들이 찐빵만들기체험을 하고 있어서 기달리는 동안 달고나 만들기를 했답니다. 항상 행사장을 가면 달고나를 만들어주는 경우는 있어도 직접 만들어보기는 처음이였답니다. 큰열매 작은열매 처음인데도 참 잘해요.. ㅎㅎㅎ 냠냠냠... 맛나게 먹어요.. ㅎㅎ 하지만 수미마을에 온 목적은 역시 찐빵 아니겠어요?? 얼렁 찐빵 만들러 가야해요.. ^^ 정말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정말 진지한 큰열매.. 큰열매의 꿈은 과학자도 있지만 파티시엘이 되는게 꿈인 아이에요.. 자신이 만든걸 누군가가 먹고 행복해지는게 꿈이라는데 맛나게 만들겠다고 얼마나 진지하던지.. ^^ 다만든 찐빵 ▶ 쪄서 완성된 찐빵 예쁜건 포장하고 못난건 바로 먹어치워주기.. ㅎㅎㅎ 큰열매가 너무 맛나대요.. 신랑님이랑 저랑 둘이 먹고서 감탄했어요.. 정말 맛있다...... 저 찐빵 그닥 좋아하지 않거든요.. 근데 이건 정말 정말 맛났어요.. 판다면 주문해서 먹고 싶을정도로.. 쿠핫~ 행사의 마무리가 되었어요.. 이젠 원하시는 분들은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을 가시면 되요.. 하지만 작은열매가 열이 나서 바로 집으로 고고씽하기로 했어요.. 큰열매가 집에 오면서 다시 가고 싶다고해요~ 작은열매도 이곳에 또다시 오고싶다고.. 정말 다시 가고 싶은 양평이예요..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모두 체험의 마을 수미마을이예요..

양평빙송어축제
윤정화 2012.01.11 조회 3,692

2012 양평빙어축제,,,미숙한 부분도 있었지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양평빙어축제를 즐기러 양평 백동낚시터로 온가족이 출동했답니다. 빙어를 몇마리나 잡았을까요~~~~? 빙어잡이 체험 후에 다른 체험들은 수미마을 체험장에서 진행되었어요. 꽝꽝 언 얼음속에서 헤엄칠 빙어를 생각하며 기대감을 안고 시작했던 양평빙어축제! 양평빙어축제가 열리는 백동저수지에 오전9시 까지 도착! 원래는 9시 까지 가야하는데 개인차량으로 이동하다 보니 우리가족이 거의 끝으로 참가한거 같습니다.^^ 주말인데도 아침잠을 반납하고 길 떠나는 가장님의 얼굴에 피곤이 가득하셨어요.ㅋ 그래도 이렇게 가족끼리 떠나는 나들이가 삶의 활력소가 되니 다녀오면 아이들도 좋아하고 추억도 생겨서 참~좋아요. 백동저수지는 유입수에 오염원이 없는 계곡형 저수지로 낚시 마니아 사이에선 물맑고 아름다운 저수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속에 있다 보니 저수지까지 가는길이 좁은 외길이라 주차하기가 좋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반대편에서 차가 오기라도하면 후진하기도 힘들어서..... 올해 처음 빙어축제를 여는거라서 업그레이드 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면 축제 후반부나 내년에 참가하시면 편의시설이나 진행이 좀 더 매끄럽겠지요~ 요번주에 설치했다는 몽골텐트~~아담했지만 그래도 몸을 녹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모차에 탄 유아들이 많아서 얼음판 위에 있다가 텐트로 이동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어찌아셨는지 작은 개인용 테트를 준비한 가족도 보이더라구요. 빙어낚시 하는 방법을 사무국장님이 열심히 설명하시는데~ 마음이 들떠서인지 가만히 서서 듣질 못하겠더라구요~ㅎ 한덩치하는지라 혹 저수지 얼음이 무너지면 어쩌나 하는 노파심에 눈 덮인 바닥을 쓸어 헤치며 발로 쎄게 두들겨 보고~ 아래가 보이나 들여다 보기도 했습니다. 얼음 두께가 20cm이상이라 물속이 보일리는 없지만요~ 빙어는 아침 일찍 혹은 오후 늦게 잡혀서 해가 중천에 떴을 때는 잘 안잡힌데요. 낚시하는 분들이야 잘 아시겠지만 고기잡이는 동트는 새벽이 제일 피크인데 말이죠~ 빙어낚시는 장비가 간단합니다. 낚시대와 미끼~ 애벌레,,,구더기라 불리기도하죠. 손으로 만지기에 껄끄러워서 미끼끼우기는 남편의 몫으로 남겨주고 애벌레가 살았나~죽었나~얼었나~건드려 보았는데 움직이질 않습니다.얼은거 같아요. 미리 전기톱으로 뚫어 놓은 구멍에 낚시대를 담그고 실을 풀어 수심 3~4m 정도에서 잡힌다는 빙어를 유혹하면 됩니다. 너무 푹~~~담그고 그냥 놔두는 것 보다는 중간에 한번씩 찌를 톡톡 쳐주는게 팁! 초반 의욕이 넘치다 보니 의자에 앉지도 않고 열심히 빙어를 기다리는중입니다. 아주 오랫 동안~~ 빙어가 사람을 알아 본다고 하더니 초자라고 미끼도 물지않나봅니다. 낚시광인 남편도 열심히 찌를 드리우는데 소식이 없네요. 30여분 동안 낚시대만 잡고 있으니 슬슬 기운도 빠지고 볼도 시린거 같아서 모닥불을 쬐러 텐트로 왔다갔다~ 오늘 날씨가 바람이 잔잔해서 덜 춥다했더니 백동저수지가 산으로 둘러 쌓여서 바람이 쎄지않답니다. 본부로 쓰인 몽골텐트 안에서는 간식거리가 준비되 있었어요. 말랑말랑한 가래떡은 불에 구워 겉이 바삭해야하는데 대기자가 많다 보니 그냥 집어다 먹었어요. 떡이 따뜻하고 쫄깃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또하나의 간식 무한리필의 어묵탕은 인기가 많아서 줄서서 기다리다가 앞에서 물량이 떨어져 몇십분을 기다리고~ 낚시란게 기다림을 배우는 취미생활인데 어묵탕을 먹기 위해서도 기다림이 필요했어요. 토도독! 튀는 군밤은 불에 구워 까먹는 재미가 솔솔했고 빙어튀김을 한가득 가져와서 맛도 보았답니다. 빙어튀김은 수미마을로 이동해서 맛볼텐데 우째 미리 튀겨서 가져왔나 했더니 백동낚시터에서 빙어잡이를 하고 수미마을로 이동하는 종일체험을 선택한 분들 외에 백동낚시터에서 빙어잡이만 선택한 분들이 있어서 그 분들께 드릴 빙어튀김이라네요. 눈 덮인 얼음판은 아이들에게 좋은 놀이터가 되었어요. 빙어잡이 보다는 눈썰매 인기가 더 높았다죠~^^ 빙어잡이에는 꼬마 낚시군들도 열성적으로 임했는데요. 저희 둘째도 "엄마! 큰 물고기를 잡을꺼야~"하면서 의욕을 보이네요. 얼음물에 넣은 찌가 움직이지 않자 낚시는 이제 포기하고 본격적으로 눈썰매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형이 끌어주는 눈썰매를 타고 백동낚시터 한바퀴를 도느라 둘째는 아주 신이났습니다.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고 신나게 노는 동안 저는 주변 탐문에 들어갔어요. 누가 누가 많이 잡았나~~~ 제 또래의 주부가 3마리를 잡으셨길레 존경스러워서 비법을 물어 보았어요. 비법은 그냥 기다리면서 가끔 낚시대를 흔들어 주는것^^ 동생을 끌고 다니던 큰애는 기운이 빠졌는지 "이제는 내려! 형도 타야지"하던데.... 썰매타는 재미에 빠진 둘째가 일어날 생각을 안합니다. 옆에서 보던 어떤 꼬마가 자기가 끌어준다며 둘째를 끌고 또 한바퀴~~~ 빙어잡이 보다는 썰매 타며 얼음판을 달린 재미가 더 있었어요. 빙어 소식이 없어서 자리를 뜬 분들이 꽤 계셨어요. 체험이란게 꼭 잡아서 맛은 아니지만 한마리는 낚아야할텐데~~~ 결국 한마리 낚았답니다. 심봤따~~~~ 펄떡이는 빙어가 신기한지 손으로 만지다 보니 금세 빙어는 움직이지 않네요. 그래도 빙어를 잡았다고 신이 났어요. 정오가 가까워 오는 시간이라 이제 빙어잡이를 마치고 수미마을로 이동해야할 시간~~ 많이 잡지 못해 아쉽다! 했는데 어떤 꼬마가 피트병에 빙어를 한가득 담아 가지고 있더라구요. 어디서 이렇게 많이 잡았냐고 물었더니 개울에서 그냥 손으로 잡았답니다. 백동 낚시터 상류의 개울에 빙어들이 떼로 있어서 몇마리 손으로 잡았어요. 빙어는 왜 깊은 물속에 있질않고 개울로 올라왔을까... 어찌되었건 막판에 빙어는 실컨 구경했습니다. 이 빙어들은 다시 방생^^ 멀리서 보면 눈밭 같지만 실제로 밟아 보면 얼음판이라 은근히 스릴이 느껴지는 얼음 낚시~ 아이들은 빙어 잡는 것 보다 썰매 타고 자연속에서 논게 더 기억에 남았을거 같네요. 10여분 거리의 수미마을로 이동했습니다. 단체 체험객은 차량이 지원되지만 가족단위 체험객은 자차를 이용하다 보니 도착하는 시간차가 있어서 많은 인원이라도 분산되었던거 같아요. 수미마을 냇가의 징검다리를 건너는 재미에 폭 빠진 아이들은 돌다리를 건너면서 노래를 부릅니다. 지난 여름 물놀이를 즐겼던 수미마을 냇가는 수심이 얕고 유속이 적당해서 아이들 물놀이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겨울이라 얼음도 얼고 물이 좀 마르긴 했어도 맑고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경쾌한게 가슴이 트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돌다리를 건너 새로 신축한 수미마을 체험장으로 이동합니다. 새로 지은 체험장은 어떤 모양일까~ 체험장 앞의 밭은 배추를 수확하고 난 뒤라 고랑만 깊이 보이네요. 연날리기 시범을 보이는 촌장님이 계시던데 가오리 모양의 연이 줄줄이 달려있는게 보기에 좋았습니다. 축제 분위기^^ 새로 신축한 수미마을 체험장은 아늑하고 깨끗했답니다. 점심으로 간단히 국수를 흡입했어요. 국수를 먹고나니 빙어무침 시식에 들어갔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빙어를 먹는다는게~~ 으흐흐흐~~~ 처음엔 좀 거부감이 들었는데 초장양념과 미나리와 같이 무쳐 먹으니 일반 회 먹는 느낌도 들고,,,내장 부분에서 살짝 쓴맛이 느껴집니다. 수미마을의 찐빵의 달인이신 총무님이 이번에는 빙어튀김~50년~을 강조하시면서 바삭하게 튀겨진 빙어 튀김 맛을 보여주십니다. 금방 튀긴 튀김 옷의 바삭함과 신선한 빙어~~ 고소한게 자꾸자꾸 손이갑니다. 통으로 먹는 빙어에는 칼슘이 듬뿍~ 빙어 튀김을 한접시만 드시고 나가신 분들이 많아서 저희는 남은 튀김이랑 빙어무침까지 덤으로 먹었어요. 이럴때는 진득히 기다리는게 복입니다.ㅎ 아이들은 빙어튀김을 맛나게 먹고 저희 부부는 빙어무침에 막걸리 한잔! 먹고 찢고 즐기고 맛보고~~~ 이것이 바로 빙어잡이의 매력이네요. 비록 빙어잡이에 성과는 없었지만 빙어 맛은 푸짐하게 느꼈답니다. 식사 후에 두둑한 배를 끌고 밖으로 나오니 드넓은 밭과 양평의 산자락 위로 연날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연날리기가 바람을 잘 이용해야하는거라 처음엔 날리는데 애를 먹었어요.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연을 던지듯이 줄을 풀어가며 서서히 고도를 높여 날립니다. 자연속에서 연날리는 체험도 도시 아이들은 쉽게 할 수 없는 체험이지요. 저와 아이들이 열심히 연을 날리는 동안 남편은 열심히 밤을 굽고 있습니다. 점심도 그렇게 두둑히 먹고도 군밤에 대한 집착을 놓지않으신~~ 그 분 때문에 저희 가족은 한손 가득 군밤을 들고 열심히 연날리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체험객들은 건너편의 찐빵 만들기를 하러 트랙터를 타고 이동하고 저희 가족은 연날리기에 빠져 가장 나중에 돌다리를 건넜어요. 냇가 쪽으로 가는데 가을에 만났던 검둥이가 우리가족을 따라옵니다. 순한 개라 사람을 아주 잘 따라서 아이들도 쓰다듬어 보고 영특하게도 저희 말을 알아 듣는거 같았어요. 신기한건 흑구는 징검다리 중간까지 저희와 같이 건너더니 다시 반대편으로 가더라구요. 아마 저희 가족을 배웅해준거 같습니다. 여름에 다시 보자 흑구야~~~~ 수미마을 찐빵만들기 체험장입니다. 찐빵을 만든 사람들은 밖에서 달구나를 만들고 있습니다. 가족,연인끼리 손재주를 뽐내는 시간~~~ 개성있는 찐빵을 만들다 보니 모양은 둥근 찐빵에서 많이 벗어났지만 만들면서 웃음꽃이 활짝 피었어요. 빙어축제에 왔으니 빙어 모양 찐빵도 만들고 아이들은 개봉하자 마자 본 프렌즈 몬스터 섬의 비밀의 오동동을 만들었습니다. 오동동은 돌기가 많은 열매 모양의 도깨비여요~ 개성 만점 찐빵이 쪄지는 동안 밖으로 나가 달구나를 만들었어요. 다 쪄진 찐빵 모양 먼저 보실까요~~ ㅋㅋㅋㅋ 부풀어 버린 빙어와 오동동~~외에 형체를 알 수 없는 찐빵들~ 그래도 아이들은 자기가 뭘 만들었는지 정확히 기억하네요. 두팩으로 나뉘어 싼 수미마을 찐빵은 집으로 돌아가면서 먹고 나머지는 이웃에게 선물로 보내야겠습니다. 삼삼오오 휴대용버너 앞에 모여 열심히 달구나를 만들고 있네요. 여럿이 함깨 하다 보니 정신이 좀 없었지만 아이들에겐 재미난 경험이죠. 불을 사용하는거라 유아를 둔 부모들은 어른들이 거의 다 만들어 주었지만 초등학생들은 혼자서 열심히 달구나를 휘젓습니다. 여러명이 한꺼번에 불을 사용해야해서 혼잡함은 있었습니다. 별 하나에 웃는 아이들~~ 두번째 만든 달구나는 형체를 알아 볼 수 없는 모양이라 바로 입으로~ 오전 9시 부터 시작된 양평빙어축제는 빙어잡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는데요. 여러가지 체험을 줄줄이 하다 보니 오후 3시 쯤에는 급피로감이 몰려듭니다. 그래도 에너자이저 아이들은 여전히 생생^^ 양평빙어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체험료 외에 다른 체험비를 따로 받지 않아서 예약만 하면 다른 추가비용은 들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중간중간 아이들이 먹을 간식거리도 많아서 집에서 따로 준비해 가지고 올 필요도 없었구요. 빙어잡이를 수도권에서 가까운 장소에서 할 수 있다는 매력도 있어서 가족나들이로 여러가지 체험을 한번에 할 수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여러가지를 할 수 있었어요. 좀 더 여유있게 체험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수미마을 근처 펜션을 알아보시고 1박 정도 한 후에 양평 다른곳도 둘러 보시면 좋지않을까 싶네요. 빙어잡이를 테마로한 첫 행사라서 주차장의 협소함과 휴식처,화장실 문제가 불편하긴 했는데 원활한 진행을 위해 힘쓰는 중이시라니 점차 나아지리라 봅니다.

양평빙송어축제
이지영 2012.01.11 조회 4,613

양평 빙어축제 1탄 - 백동낚시터에서 빙어낚시

전 낚시도 전무할뿐아니라 이런 축제에는 첨이랍니다. 그러니 우리 열매들도 처음이고 얼마나 기대가 컸겠어요.. 그런데 출발 전날부터 작은열매가 열이나기 시작했어요..ㅜㅠ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엄청 고민했는데 밤새 잠을 설치며 "엄마 물고기잡으러 언제가?? " 하는 작은열매 때문에 '그래 아플땐 아프더라도 출발하고 보자!!!' 라는 오기로 출발하였답니다. ㅎㅎㅎ 아침 6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7시 조금 넘어 출발하였어요.. 부천에서 도착지까지 2시간이 조금 안걸린거 같아요.. 백동낚시터로 가는길.. 논두렁.. 밭두렁.. 겨울에 왠지 쓸쓸하니 운치있어보여요.. (저만그런가요?? ㅋ) 굽이굽이 논두렁을 지나 조금 가다보면 백동낚시터가 보인답니다. 첫 집결지는 백동낚시터.. 9시10분쯤에 도착했는데 넓은 저수지에 제법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서 자리잡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도 자리잡기 위해 집결지로 달려~~~~~~~~~~~~~~~~~~~ 집결지 반대편에 주차를 했거든요.. 주차비용도 무료네요.. 아웅 좋아~~~~~ 이곳의 백동낚시터의 집결지예요.. 저 천막안에 난로도 있고 좀있다가 먹을수있는 가래떡에 오뎅도 있어요.. ㅎㅎㅎ 9시전에 온 사람들 먼저 1차로 낚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동안 저희는 모닥불에서 군밤을 구워먹었어요.. 큰열매도 구워보고.. 작은열매도 구워보고.. 타닥타닥 군밤 구워지는 소리가 얼마나 맛나게 들리는지.. 몇알을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계속 흡입.. 사무장님께서 빙어낚시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계세요.. 빙어낚시대(인원수대로), 미끼(구더기예요.ㅠㅜ), 바구니는 나눠주신답니다. 하지만 빙판에서 깔고 앉을 의자는 나눠주지 않기때문에 욕실의자라도 챙겨가셔야해요.. 어른들이야 서서 해도 힘들지 않은거 같아요.. 하지만 아이가 있는집이라면 꼭.. 저희는 접는 유아용 의자와 돗자리.. 무릎담요등을 챙겨 갔답니다. 그래서 편하게 즐겼답니다. ^^ 자리를 잡았으면 낚시대를 잘 풀어서 미끼를 끼어야겠죠?? 구더기...ㅠㅜ 전 건들지도 못해요.. 신랑님이 알아서 척척.. 구경하는 아이들.. 여기서 아빠의 위신이 팍팍 살았답니다. 작은열매.. "엄마는 잘 할줄도 모르면서.. 아빠는 다 아는데.."라는 소리를 얼마나 해대는지.. 쩝. 아빠가 어깨가 들썩~~~~~~~ 진지하게 낚시하는 아이들의 모습.. 우리 작은열매는 열이 나는 와중에도 빙어한번 낚아보겠다고 저리 열심이니.. ㅋ 큰열매는 이내 포기를 한건지.. 배가 고팠던건지.. 가래떡도 먹고 오뎅도 먹고.. 모닥불 앞에서 또 군밤도 먹고.. ㅋㅋㅋ 가래떡은 따끈따끈한거라 굳이 구워먹지 않아도 되어서 굽기전 받아서 먹었어요.. 말랑말랑.. 너무 맛나더라고요.. 나중엔 난로에 구운것도 먹었어요.. 것도 맛나요.. 근데 오뎅은 먹기위해 줄서서 기둘렸어요..ㅠㅜ 추운곳에 있으니 오뎅먹고싶은사람이 많았나봐요.. ㅎㅎㅎ 가능하면 좀 많이 미리미리 준비를 해주셨음 좋겠어요.. 꼬치하나에 오뎅이 두개 있어요.. 하나씩만 먹어도 제법 배가 든든하답니다. ^^ 이렇게 큰열매랑 엄마가 먹으러 다니는 사이에 작은열매는 아파서 입맛도 없고.. 그저 빙어 낚시대만 줄기차게 바라봅니다. 처음 열정엔 직접 본인손으로 낚아보겠다했지만 금새 체력이 바닥이 났는지 한곳에 낚시대를 놓고 바라만 보내요.. 하지만 꿈쩍도 안해요.. 에휴.. 이러다가 한마리도 못잡으면 우리 열매들이 얼마나 실망할까요..ㅠㅜ 걱정에 걱정이.. 한가득이였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모험을 좋아하고 더 융통성이 있고 겁이 없답니다. 어쩜 한귀퉁이에서 이런 작고 작은 개울을 찾아냈나 몰라요.. 이곳에서 빙어를 손으로 낚기 시작합니다. 얼음물에 손을넣어 샤사삭 잡은 빙어.. 자랑스레 저를 향해 보여주는 큰열매예요.. 손이 시렵지도 않나봐요..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작은열매는 아빠옆에서 빙어잡는거 구경만해요.. 아프거든요.. 하지만 빙어가 늘어날수록 신이나서 아픈건 잊은듯해요.. ^^ 빙어를 다 잡은 큰열매~ 모닥불에서 손을 녹이고 몸을 녹이고.. 이렇게 즐거운 하루가 될줄은 꿈에도 몰랐데요.. ㅋㅋ 낚시도 잡는 재미도 좋았겠지만 자신의 손으로 직접 잡는 기분이 너무 좋았나봐요.. 큰열매가 잡은 빙어랍니다. 저멀리.. 연날리기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 썰매타는 아이들도 있었고.. 더 놀고 싶은 백동낚시터의 빙어낚시.. 꼭 낚시대로 한마리라도 잡아보고 싶었건만.. 실패.. 점심식사와 오후프로그램으로 아쉬움을 뒤로하고 수미마을로 고고씽..

양평빙송어축제
윤정화 2012.01.11 조회 2,908

양평빙어축제에 충고 겸허히 수용하며 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2012 양평빙어축제 양평수미마을 기존의 계절별 체험의 큰 테마는 봄 - 딸기 / 여름 - 물놀이 / 가을 - 수확 / 초겨울 - 김장으로 다년간 진행되었고 시행착오와 보완을 거쳐 농촌체험으로는 타 체험마을이 견학을 오는 현재의 수미마을의 체험이 되었습니다. 4계절 축제를 지향하는 수미마을이 2012년 겨울을 맞아 새롭게 백동낚시터와 손잡고 추진하게 된 양평빙어축제이기에 슬로건을 『참가자와 주최자가 황소의땅에서 소통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양평빙어축제』로 정하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아 멋진 빙어축제를 만들고자 지난번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양평빙어축제가 무난히 잘 진행되었는데 지난 주말에는 만족할 빙어체험이 되지 못했습니다. 빙어축제 적정 참가자를 살피며 조금씩 늘려가던 중 갑자기 몰리면서 몇가지 개선해야할 사항들이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주차와 교통안내, 화장실, 빙어낚시, 먹거리 문제인데 불편하고 서운한 점 깊이 사과드리며, 양평빙어축제의 슬로건처럼 여러분의 질책과 조언 깊이 새겨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빙어축제 장소가 수미마을과 백동낚시터이고 특히 백동저수지는 첫 체험축제장이다보니 미처 세심히 살피지 못한 점 겸허히 인정하며 시행착오를 경험으로 보다 나은 양평빙어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주차장과 교통문제 - 프로그램 시작 보다 일찍 오시는 분을 위해서 주차안내 하실 분을 미리 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금주 중으로 주차장 공간을 별도로 더 확보하여 안내표지판 부착하도록 하겠습니다. - 행정지원을 받아 안내 표지판을 빠른 시일내 설치하겠습니다. ■ 화장실 문제 - 수미마을은 체험관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되나 백동저수지의 화장실은 미흡합니다. 향후 화장실 관련 양평군청의 행적적인 지원이 있을 예정이나, 시기 등에 대해서는 현재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당장 편안한 시설을 갖추지는 못하지만 행정관청과 협의는 물론 자체적으로도 빨리 대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빙어 낚시 - 어떤 분은 많이 낚는 분도 계시지만 전체적으로 현재 빙어가 잘 잡히지 않아 아쉬움을 많이 느끼시는데, 저수지에는 많은 빙어가 있고 빙어를 잘 낚으려면 낚시 방법에 대한 요령이 필요 합니다. 주변을 보시면 분명 잘 낚으시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낚시를 잘 하는 분들은 잘 낚으십니다. 누구나 쉽게 많이 잡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도 실망하지 말고 낚시 방법대로 하면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큰 맘 먹고 찾아 주셨는데 많이 잡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못잡은 아쉬움을 달랠 다른 대안이나 방법, 새로운 빙어체험 등을 연구하겠습니다. ■ 먹거리 - 이번 주말에 오뎅을 못 드신분들이 계셔서 정말 죄송합니다. 충고해 주신대로 간식 부스를 더 설치하고 참가인원이 많을 경우 간식교환권을 준비하여 모든 분들이 드실 수 있도록 조치하고 더 넉넉히 준비하겠습니다. 잔치국수, 빙어무침, 빙어튀김도 더 넉넉히 준비하도록 보완하겠습니다. - 현재 주말에는 종일체험과 낚시터 오전 체험의 중첩의 혼동을 막기 위해 종일체험만을 진행할 것이며, 부족한 시설은 더욱 보충하겠습니다. ■ 양평빙어축제에 참여 하셨다가 이번에 불만족으로 가셨지만 불편함을 무릅쓰고 따끔한 조언을 해주신 분에게는 따로 연락을 드려 섭섭함을 달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농촌체험은 현실이 어려운 농촌의 소득증대와 도시민과 농촌의 교류를 통해 정을 나누며 살맛나는 사회를 만들고, 도시와 농촌의 단절되어가는 문화의 벽을 허물고자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양평빙어축제도 참가자와 운영자와 행정관청이 서로 의견과 뜻을 모으고 소통하여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을 슬로건으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 양평수미마을은 당일 500명이 넘는 체험객도 불평없이 무난히 진행한 경험이 있는 검증된 우수체험마을인데, 새로운 축제와 새로운 장소와의 조화와 협의 과정에서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히 어제는 예약 마감시간 직전에 많은 분이 친구나 가족, 동행을 추가해 달라는 부탁을 받아들여 음식등 미리 준비해야 할 부분에 준비가 부족해 불편함을 겪은 참가자 분들이 계셨습니다. 어제의 실수를 거울 삼아 똑같은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아울러 부탁드릴 것은 농촌의 불편함이 현실적으로 존재함도 조금은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립니다. ▣ 오히려 이런 축제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오셔서 느낀 그대로의 불편함을 말씀해 주셔야 마을 관계자는 물론, 특히 행정관청이 빨리 대책을 강구하여 발전하는 농촌이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따끔한 충고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개선할 것이니 지속적인 관심이 농촌의 발전에 도움이 됨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양평빙송어축제
운영자 2012.01.09 조회 2,253

저도 밑에 분 의견에 동의하는 글을 안 올릴 수가 없네요.

우선 네비 찍고 찾아 잘 도착은 했는데요. 낚시터 입구쪽에 스탭분들이 미리 서 계서서 알아서 안내 잘 해주시겠지 했지만 1분도 채 안되서 제생각이 틀렸다는걸 느끼게 해주시더군요. 마냥 믿고 들어갔다간 큰일납니다. 워낙길이 좁아 반대편에서 차가 나오기라도 하면 오도가도 못하는곳인데다가 반대서 오는 그차들도 체험하러 오시는 분들이더군요. 갔다가 주차공간이 없어 다시 돌아나오시는분들... ㅠ.ㅠ;; 어찌어찌하여 대충 길을 꽉막아놓고 주차해놓고 그래 머 이정도야 머 했지요. 인원체크하고 낚시대받고 구멍뚫린곳 아무곳에나 가서 낚시를 하면 된다지만 그나마도 일찍오신분들에 한해서 목욕탕의자같은 쪼꼬만 플라스틱의자가 주어지고 나머진 서서 낚시를 해야하구요. 한참을 낚시하다보니 옆에 분들이 따뜻한김이 모락모락나는 어묵을 드시기에 울애기들도 추웠는지 먹고싶다더군요. 글서 가지러 갔더니 줄을 서서 계시더라구요. 근데 왠일??? 제앞에 몇분 남기고 어묵이 다 떨어졌다며 나중에 다시오라고 하대요? 글서 가래떡 세줄 챙겨왔어요. 조금있다보니 또 조르길래 다시 갔는데 그때도 또 허탕을 치고... 앞에 분들이 워낙에 넉넉히 가져가시기도 했지만 대체 어떻게 해서 주나 봤더니 휴대용 가스버너에 냄비하나 얹고 끓여대니 그게 감당을 하겠어요? 인원은 종일반 80명에 오전타임에 40명인가 50명이던데 ... 휴대용가스는 겨울되면 가스가 얼어서 화력도 한참 떨어지는데 말이죠. 그래서 결론은 어묵 구경만했습니다. 또 여기까진 참았습니다. 제가 끌고 온 가족에게 미안해서... 근데 빙어... 빙어가 문제였습니다. 4명이서 가서 우리 애기 손가락만한거 6마리 잡았습니다. 그나마도 옆팀에선 부러운 표정으로 바라보았구요. 울딸은 한마리도 못잡고 추운데서 덜덜 떨며 그 흔한 어묵한꼬치도 못먹고 차라라 파는거면 돈 주고라고 사 먹지요. 글구 점심을 먹으러 마을로 이동하는데 네비 있어서 다행이 해매진 않고 도착했지요. 근데 점심시간이 넘었는데도 준비가 다 안되어 밖에서 좀 기다리다 먹게된 잔치국수... 왠만한 성인은 두그릇먹어야 양이 차는 정도에다가 고명도 얹으나마나한 정도에 살림 7년째인 제가 끓여도 이것보단 나을꺼에요. 맹탕이라 김치없음 못먹습니다. 울딸은 국수 킬러거든요. 근데도 남기더군요. 글구 빙어무침이랑 빙어튀김은 국수를 먹은 한~~참 후에야 겨우 맛만 볼 수 있을정도로만 줍니다. 막걸린 넉넉히 있다는데 거기서 술 많이 어찌 먹습니까? 가족들 데리고 서울로 이동해야 하는데... 먹을꺼나 넉넉히 주시지... 그다음엔 찐빵 만들기를 하러 트렉터를 타고 이동하는데 이건 덜컥거리는 맛에 재미는 있었답니다. 찐빵양도 네식구 만들기엔 넉넉하단 생각을 했구요. 물론 지금까지의 먹거리에 비하면 말이죠. 찐빵이 쪄 지는동안에 달고나 체험이 있었는데 요건 4사람이서 그러니깐 한가족에 한개씩 줍니다. 이것도 몇개 준비 되어있지 않아 그나마도 두번밖에 못했는데 기다리는 분들있으니 양보해 달랍니다. 대체 아이들 요금은 왜 똑같이 받으시는건지...인당 똑같은 요금을 받으셨으면 최소 인당 한번씩은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글구 찐빵이 다 쪄지니 포장해서 집으로 돌아가면 된답니다... 군밤은? 일정엔 군밤 구워먹는것도 있었는데... 그러구보니 낚시터에서 추워서 피워놓은 모닥불에 스텝 한분이 굽고 있었던거 같긴한데 몇개 있지도 않고 가지러 갔다가 그냥 돌아오는 빈손이 민망하여 기냥 왔더니 그게 그 군밤이였던 모양입니다. 춥기도 추웠고 배는 배대로 굶고...정말이지 환불 받고 싶은 맘 굴뚝같아 그날 저녁엔 잠이 다 오질 않더군요.인원체크하면서 쿠폰같은 걸 같이 주시던가 해서 낚시터에서 나오는 음식같은건 교환해서 먹게 하심 안되는건가요? 먹는 사람만 계속먹고 못먹는 사람은 낚시도 못하고 계속 구걸하듯이 가지러 갔다가 허탕만 치고 말이죠 진행 미숙도 미숙이지만 돈은 돈대로 다 내고 굶고 오니 화가나더군요. 게다가 5살 꼬맹이까지 어른값을 다 받으면서 말이죠. 이거 정말 일부라도 환불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체험문의글보니 먹거린 넉넉히 준비해 놓으신다면서요. 따로 안챙겨도 된다면서요. 어묵탕 수준으로 사진은 올려 놓으시곤 어묵꼬치달랑 그것도 못먹는사람 파다하고...군밤은 체에 몇개 구워진것만 보고 연은 쫌만 잘못하면 금방 엉키고 찢어지는 종이연에다가 그나마도 챙겨서 하는사람만하고 너무하세요. 정말... 근데 좀전에 보니 인원 수를 더 늘리셨네요. 첨엔 40명이었다가 우리가 가야할 쯤엔 80명 받으시더니 지금은 150명??? 80명도 감당을 못하시면서 150명이 왠말이신가요?

양평빙송어축제
임선화 2012.01.09 조회 2,662